찬빈이가 예전부터 뉴욕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쌓길래 봄 방학을 맞아 큰 맘 먹고 큰 도시 구경을 갑니다.
뉴욕 다리 건너 뉴져지에 있는 져지 시티라는 곳에서 머물고 뉴욕 구경은 지하철로 다녀오는 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지하철 타러 내려갑니다. 호텔 바로 앞이 지하철 역이라 편하네요.
대충 한국 1호선, 2호선 느낌입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뭐 63 빌딩 전망대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도시가 겁나 크네요. 큰빌딩들도 많고.
바보 표정 짓기 한번 해봅니다.
높은 빌딩에서 보고 놀란 가슴 쓸어 안으며 잠시쉬고....
싸이도 연말에 새해 기념 공연을 했던 타임스퀘어에 입성합니다.
타임스퀘어의 뉴요커 같지요?
M&M 가게에도 들어가 봅니다. 자유이 여신상 M&M 이 있네요.
기념품도 구경하구요.
어디선가 본 듯한 HOPE 조형물. LOVE 도 뉴욕 어딘가에 있다는데 찾아볼까요?
카네기 홀이라네요.
뉴욕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센트럴파크에 가봅니다. 나홀로 집에 2에 나왔던 곳이죠. 카네기홀도 나홀로 집에 2에 나왔었죠.
정말 도심 한가운데 엄청난 크기의 공원이 있네요.
센트럴 파크 내의 호수.
엄마 저 말 꼬추봐봐.
말 꼬추 보고 왜이리 좋아하는지. -_-;;;;
역시나 나홀로 집에 2에 나왔던 플라자 호텔입니다.
영락 없는 뉴욕의 거지상입니다.
버스라는 것도 타봅니다.
버스안에 표지판입니다. 쓰레기 버리지 말고, 담배피지 말고, 침 뱉지 말고, 무전 장난 하지 말고.....
뉴욕에 교촌 치킨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 마리 싸서 호텔로 가기로 합니다.
교촌 치킨 바로 옆집이 강호동 백정이네요.
알고 봤더니 한인타운이었어요. 한식당과 수퍼마켓이 즐비합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발코니에서 뉴욕 전경을 찍어봅니다.
어스름해지네요.
멋들어진 야경이 나오네요.
만쉐이!!!
911 기념관 앞입니다. 물 폭포를 만들어 놨네요.
175편명과 희생자들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입니다.
뉴욕에 왔으면 월가에 한번 가봐야죠.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조지 워싱턴이 바로 이 건물에서 초대 대통령 선서를 했다는군요.
뉴욕 증시 건물입니다.
황소 동상이죠. 찬빈이 표정 어쩔....
지하철을 타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갑니다.
봄방학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맨뒷쪽 자리 밖에 없어요.
그래도 그 유명하다는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길거리에서 캐리커쳐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찬빈이도 한번 해봅니다. $5 이라네요. ㅋㅋㅋㅋ
오늘은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는날. 사실 호텔에서 창문 너머로 작게 보입니다.
자유이 여신상이 섬에 있는데 바로 옆에 작은 섬이 또 있거든요. 엘리스 아일랜드라는 곳인데 미국 초창기 시기에 유럽에서 엄청난 사람들의 이민자들이 반드시 거쳐 지나야했던 곳입니다.
엘리스 아일랜드의 이민국입니다. 하루에 5천명씩 이민 심사를 했다는군요 그 옛날에.
배에서 내리면 여기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이름, 질병있냐 없냐 뭐 이런 질문하고 이민을 시켜줬다는군요.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 섬에 도착하면 여신상을 올라갑니다. 여신상 머리에 있는 왕관까지 올라가는 표는 올해 7월까지 다 매진이라 일단 여신상을 받치는 판대기 꼭대기까지만 올라갑니다. 여신상 왕관까지는 377 계단, 판대기 상부까지는 215 계단입니다
이렇게 계단을 그냥 올라가야해요.
바람이 많이 부네요.
판대기 상부에서 올려다본 여신상.
엘리스 아일랜드도 보이네요.
판대기 상부에서 여신상 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만 구경합니다.
볼수록 신기하네요. 이게 1884년에 프랑스에서 만들고 다시 분해해서 미국으로와서 1886년에 다시 만들었다네요.
실물크기의 여신상 얼굴이랍니다.
마지막 날 호텔 옆을 돌아다니다보니 뉴저지에서도 911 희생자를 위한 작은 조형물이 있네요. 아마 사고 난 곳의 잔해인것 같습니다.
집에 가야하는데 찬빈이가 마지막으로 뉴욕 시내 구경해보고 싶다고해서 이번엔 워터택시를 타고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건너갑니다. 지하철보다 편하고 빠르긴하네요.
LOVE 조형물을 찾았네요.
점심으로 피자도 먹구요.
결국 센트럴 파크를 한번 더왔습니다. 비도 살짝 내렸는데 뭐가 그리 좋은지 마냥 뛰어 노네요.
냄새가 많이 나서 별로이긴했던 마차들이 센트럴 파크내를 돌아다닙니다.
이리하야 뉴욕 여행은 끝이 났네요. 4박 5일이었는데 도시가 크긴 큰가봅니다. 대충 훑어본다고했는데도 다 구경하지는 못했네요.
다음에 한번 더와야겠어요. 아무튼 미국 살면서 미국의 수도인 뉴욕을 한번 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역사책에서 보기만하던 엘리스 아일랜드와 자유의 여신상 등등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더 공부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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