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일 목요일

First Night State College

12월 31일 2014년의 마지막 날 스테이트 칼리지의 다운타운에서 First Night State College 라는 축제를 합니다. 인형극, 얼음조각상, 공연 기타등등을 하루 종일하구요 밤에 퍼레이드도 하고 뭐 하는데 밤 늦은 일정은 다음 연도에 해볼까 합니다.

일단 첫 일정인 인형극. Days Inn 호텔 안에서 하더라구요.

인형극을 하러 볼티모어에서 매년 올라온다는 할머니입니다. 인형극이 아주 수준급이에요.

인형극을 보고 앞에 나와서 Days Inn 호텔 안에서 사진을 몇장 찍어봅니다.

찬빈이가 수염이......

엄마는 멋쟁이!!

이제 거리를 좀 거닐어 볼까요? 내년의 운세라는데...

엄마도 돌려보고 아빠도 돌려봤는데 세식구 모두 lucky year 라고 나오네요. 복권 사러 가야겠어요.

얼음 조각상들이 길거리에 많습니다. 하프 모양인데 찬빈이가 연주한다는군요.

얼음 미끄럼틀입니다. 러시안 슬라이드라는군요. ㅎㅎㅎㅎ

찬빈이도 한 두어번 타보구요. 은근 재밌나봐요.

어마 어마한 크기의 얼음 돼지 저금통. 실제로 위에 동전 넣을 수 있게 해놓았어요. 근데 어떻게 꺼내죠? 아마 날이 풀리는 봄까지 기다려야할듯..

동네 각종 회사, 가게, 업체 등에서 얼음조각을 전시해 놓습니다. 얼음 조각들이 각각 자기들 비지니스와 관련있는 모양이에요.

요건 자동차 정비소에서 만든 조각상입니다.

각종 종들도 한번씩 괜히 쳐주구요.

큰 종도 쳐주고...

드디어 징까지.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드는 팝콘을 길거리에 팝니다. 완죤 한국 골목길에서 뻥튀기 파는 모양새지요.


팝콘이 대빠만한게 $8, 중짜가 $5, 소짜가 $1.50 입니다. 중짜를 고릅니다.

아줌마가 "중짜라규?" 물어보네요.

뒤에 보이는 큰 통이 뻥튀기통 이고 튀기면 바로 앞의 큰 통으로 옮깁니다.

팝콘 맛이 괜춘해요.

찬빈이 표정을 보니 날이 마이 추운것 같죠? 이날 좀 추웠어요. 간만에 영하의 날씨.

몸 좀 녹일겸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에 뻥튀기를 즐겨봅니다.

아 피곤한데...

커다란 얼음 조각을 만들고 있네요.

여기 저기 먼데에서 초빙(?)해온 얼음 조각 전문가들이 큰 조각상을 몇개씩 만들고 있습니다.



넋 놓고 구경하는 찬빈이.

2015

얼음성에서 왕과 왕비가 된 아빠 엄마. 찬빈이는 마술쇼인지 뭐 보고 있었고 엄마 아빠는 자리가 모자라서 못 들어가고 애들만 들어갔어요. 그래서 길거리를 한 40분 정도 간만에 데이트를 했지요.

마술쇼가 끝나고는 스케이트를 타고 오늘의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밤이 되면 다운타운 전체가 불이 켜지고 뭐 멋지다는데 내년에는 오후 늦게 나가서 저녁 이벤트를 볼까봐요.

나름 재미있는 이벤트였네요. 1년 후에 다시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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