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7일 일요일

칸쿤 여행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야 가족여행을 칸쿤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한국방문을 제외하고는 첫 해외여행이네요.

새벽같이 차를 몰아 볼티모어 공항으로 갑니다.


3시간 운전후 4시간 비행기를 타니 칸쿤에 도착했습니다. 여긴 칸쿤 공항이구요.


공항에서 예약해 놓은 셔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덥긴 덥네요.




예약한 셔틀이 도착했네요.


드디어 도착한 호텔입니다. 로비가 넓직하니 멋지네요.


바로 바닷가 앞에 호텔들이 위치해있구요.


연못(?) 같은게 있네요.


도착한 날 저녁은 호텔에 있는 스포츠바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찬빈이는 연어 스테끼구요.


엄마는 화히타 (Fajita) 라는 멕시코 음식이구요.


아빠는 피쉬타코입니다.


담날 아침은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먹어봤는데요. 소스랑 뭐 그런것들이 정갈한 편이네요.

본격적인 첫 관광의 날. 칸쿤 다운타운에 버스를 타고 한번 가볼까요? 버스타고 한 25분 정도 간다는군요. 월마트도 있고 관광상품을 파는 여행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에누리를 해서 관광상품들을 반값에 판다고 하네요.

촌놈들 또 버스타고 정신이 없네요.

칸쿤 다운타운은 뭐랄까 한국으로 치자면 시골 같죠. 아니면 봉천동 뭐 강서구 어느 동네 같은 그런 분위기...




애피타이저로 나온 칩과 멕시코 소스들.

주문을 하니 바로 준비에 들어가네요.


또 피쉬타코랑...

찬빈이는 새우 볶음 뭐시기...

 원래는 월마트에 가보려했는데 멕시코에도 비슷한 체인점이 있다해서 와봤습니다.

과일도 좀 사구요.

베이커리가 안에 있네요.

한국식 소라빵 같이 생겼는데 소라빵 보다는 딱딱하네요.


장을 보고 와서 정글투어라는 걸 하기로 했지요. 모타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스노클링을 하는 관광상품입니다.

일단 보트를 타고 한 40분 가량 바다를 돌아다니구요.

가다보니 해적선들도 있네요.


아빠 운전 좀 잘하나요?

정글(?) 이라고 하는 바닷가 어디를 좀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정글에 오니 다들 좋나봐요. 스노클링 하는 모습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저녁식사는 호텔에 있는 타이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신중하게 메뉴를 보는 엄마와 찬빈이.

다 골랐어요!!

아빠도.

 다음날 눈을 떠보니 바로 일출장면을 보게 되었네요.


내 손에 해 있다.

오늘은 치첸잊자 (Chichen Itza) 라고 마야 문명지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마야 피라미드도 있고 예전 건물들이 남아 있는 유적지인데 아침 8시에 관광 버스로 출발해서 호텔에 돌아오면 저녁 8시가 되는 아주 고된 여행이 될겁니다.


버스 뒷칸에 화장실도 있는데 냄새가.... ㅜ.ㅜ

코코 봉고라는 칸쿤의 유명한 나이트 클럽이래요. 여기가 관광 버스가 출발하는 장소입니다. 호텔에 와서 태우고 난 후에 여기에 다 모이더라구요.

 가다가 중간에 화장실이 있는 간이 휴게소 같은 곳에 정차를 합니다. 한국 관광버스타고 광광하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중간에 계약한 식당도 한번 들러 중식으로 먹고 기념품 파는 곳도 잠시 들른다는 군요.

 엄마는 피곤해요.

이게 마야인들이 사용했던 마야 달력이라는군요. 뭐 세상이 망하네 마네 했던 그 이야기의 시작이 여기에서 유래했다지요.

여기가 기념품 파는 곳.

기념품으로 장난좀 놀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한국 여자아이를 만났어요. 마치 소나기의 한 장면?

중식으로 멕시칸 식당에 왔는데 부페식인데 맛이 아주 끝내주네요. 너무 맛없어요. ㅠ.ㅠ





여긴 세노떼 (Cenote) 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싱크홀이죠. 갑자기 땅이 꺼져서 큰 구멍이 생겼는데 그 안에 물이 있어서 신선놀음하기 딱이라는....


계단을 타고 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봅니다.

갔더니 몇몇 관광객들이 구명조끼를 끼고 놀고 있네요.

찬빈이랑 엄마는 무섭데요.

그래서 아빠가 가족 대표(?)로 다이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줄을 타고 날아가다가....

풍덩하는거죠. 나름 살짝 무서우면서도 재미있더라구요.


드디어 도착한 치쳊잊자.

요고이 마야 피라미드구요. 2007년 부터인가 건물에 들어가거나 올라가지 못한다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다 들어가보고 올라가보고 했는데 훼손이 심해져서 금지시켰데요.

여긴 무슨 경기장이라는데요. 장수들이 피구같은 경기를 하고 진팀의 캡틴은 죽게 된다는군요.



시골 모자.

요기가 바로 피라미드에요.

관광지라 기념품파는 노점들이 줄지어 있구요. 대체적으로 한국하고 비슷해요 분위기가.

녹초가 된 부자.




다음날은 아빠 친구네 가족과 함께 놀았습니다. 아빠의 대학 동기가 바로 옆 호텔로 여행을 왔거든요.

여긴 쇼핑 몰입니다.

쇼핑몰이 바다 바로 앞에 있구요. 바닷가쪽에는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상어밥이 되었어요.

10년 넘게 만난 아빠 대학 동기네 가족. 결혼식때 보고 처음 보는거죠.

코도 좀 파주구요.



여긴 호텔 수영장입니다. 이제 돌아갈 날이 다되어 가네요 벌써. ㅠ.ㅠ

한량이라고 하죠 이런걸.

마지막 날 저녁에 호텔주변 쇼핑센터에 와보았습니다.

벌써 트리를 준비해 놓았네요.

쇼핑센터 내부구요.

녹초가 된 찬빈이는 애벌레처럼 잠이 들었네요.

돌아가는 날 오전에 마지막으로 수영장을 한번 더 찾았습니다.

엄마랑 물총 싸움이 한창이네요.

따땃한 자쿠지입니다. 물을 마시나봐요 찬빈이는....





수영장 앞쪽은 이렇게 바닷가구요.

바닷가를 따라 호텔들이 쭈욱 들어서 있습니다.

바닷가 왔는데 수영장 말고 바다도 한번 가보아야지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추수감사절이라고 술을 공짜로 주는군요.


도착시간이 다된 비행기 밖입니다.

비행기에서 아이패드로 영화한편 보구요.



볼티모어 공항에서 또 운전을 3시간해서 오니 동네에 다왔네요. 도착하는 날이 블랙 프라이데이라서 월마트가 밤새도록 열거든요. 찬빈이랑 처음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해보았네요.

너무나 짧았던 4박 5일간의 칸쿤 여행입니다. 다음에는 일주일 정도는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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